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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여수시, 시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 만족도 높아 ‘호응’

  • 입력 2023.10.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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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민 정보화 교육․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생활 배움터 등 연중 운영

여수시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 정보화 교육’이 97.9%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외일보] 박상동 기자 = 여수시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 정보화 교육’이 97.9%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정보화 교육’은 정보 취약 계층의 정보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등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생활 배움터’ 등 35개소 426명의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특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7.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 기초 과정부터 SNS 활용, 자격증반까지 15가지 맞춤형 과정을 시 정보화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지능정보 기술 체험을 위한 안내로봇 ‘로니’에 키오스크 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 정보화 교육장에 비치해 교육생들이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며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는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전남도 지역 예선 총 19명의 예선통과자 중 여수시에서 5명이나 통과했으며, 디지털배움터 고령층 부문에서 강정수(69)님이 금상, IT경진대회 장년층 부문에서 김현숙(62) 님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제9회 ITQ정기시험’ 한글파워포인트 부문에서 85세 박종갑 님이 합격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우리시 홈페이지(챗봇, 교통정보시스템 등) 활용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따른 시민 정보화 교육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더 많이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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