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30일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스마트도시협회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정회원사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회원사 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책정보와 세미나 기관사 참석과 월드스마트시티심포지엄과 같은 정부 소관 박람회와 홍보 마케팅에 대한 기본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전문 자문과 협력 지원도 받게 된다. 

글로벌 프롭테크연구소는 지난 2021년 6월 개소 즉시, 대학이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환인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캠퍼스챌린지사업의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스마트도시기본계획 수립과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사업에서도 캠퍼스 소재지인 예산군과 함께 사업 선정을 받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회원사 인증에 대해 김재환 소장(부동산학과 교수)은 “연구소 개소 후 2년여 활동을 통해 대학이 선도하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에 대한 좋은 경험과 식견을 얻을 수 있었다며, 현재 준비 중인 해외 스마트솔루션 실증사업도 잘 준비해서 연구소 명칭과 같이 글로벌 활동을 위한 초석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증을 수여한 스마트도시협회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의 2에 의거 2018년 1월 4일 국토교통부에 의해 설립된 법정협회로 스마트도시에 관한 자료 및 정보의 수집ㆍ분석, 스마트도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제도 개선 건의, 스마트도시에 관한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와 관련된 자에 대한 교육훈련, 스마트도시의 기술에 관한 각종 자문, 스마트도시의 실적 확인 지원에 관한 업무,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및 그 밖에 협회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과 연구범위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전국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