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독자기고
  • 기자명 내외일보

<독자기고> 제14회 산청 한방약초축제의 안전한 개최 위해

  • 입력 2014.09.29 11:08
  • 댓글 0

지리적인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산청이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10월2일부터 9일까지 산청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14회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된다.

2001년부터 시작된 본 축제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와 함께 개최돼 8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산청소방서는 2010년 개서 이후부터 매 축제기간 마다 화재예방을 위한행사장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화재 및 구조·구급상황에 대비해 1일 소방공무원 6명, 펌프차 등 소방차 3대를 전진배치해 약20여회의 응급환자 이송했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심폐소생술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중심으로 산청에서 자생하는 뛰어난 한약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는바 붐비는 행사장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입·퇴장시엔 질서를 잘지키고 안전관리요원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이동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해야 하며, 뛰거나 앞사람을 밀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둘째, 관람시에는 공연·행사 주최자의 안내에 따라 행동을 해 공연 및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특히 공공예절과 화재예방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는 흡연을 삼가고 허가되지 않은 폭죽, 폭음탄 등의 위험물은 화재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관람도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침착하게 화재경보 비상벨을 눌러 안전요원에게 알리고, 앞사람을 밀치거나 서두르면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앞사람을 따라 낮은 자세로 천천히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이동해야 하며, 특히 119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통제에 따라야 한다.

지리산의 정기와 맑은 공기, 동의보감 허준의 정신이 깃든 자연의 선물 산청약초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산청소방서에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