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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곶감 원료감 ‘고종시’ 수확 구슬땀

  • 입력 2023.11.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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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은효 기자 =  8일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한씨영농 한인호(49) 대표가 산청곶감 원료감인 고종시(떫은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산청 고종시는 지리산 자락 산청군 덕산지역에서 고려시대부터 재배해왔으며 고종황제에게 진상품으로 보내지면서 ‘고종시’라 불려졌다.

지리산 청정골의 물 맑고 공기 좋은 시천면과 삼장면 일원에서 산청곶감 원료감으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활용한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차가운 기류가 흘러 들어와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특수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천연당도가 한층 증가돼 맛좋고 질 좋은 곶감으로 생산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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