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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한춘옥 전남도의원, 벌 스마트사육시설로 증식에 주력해야

  • 입력 2023.11.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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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생산과 직결되는 ‘벌’ 사육의 안정화를 농업기술원에 주문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

[내외일보] 김성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1월 24일 농업기술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벌 스마트사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꿀벌 증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벌 스마트사육시설’은 월동 벌통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꿀벌 월동 관리를 강화해 화분 매개 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시설로 내년부터 실증되는 신규사업이다.

한춘옥 의원은 “바람, 곤충, 새 등에 의해 이루어지는 종자식물의 수분 작업 중 꿀벌을 활용한 농업분야 수분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지난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꿀벌 실종사건은 과수농가를 포함한 많은 농가들의 큰 피해로 이어졌다”며, “벌 스마트사육시설, 화분 매개 벌인 뒤영벌 활용 등 화분 매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 이바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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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벌 스마트사육시설’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이니만큼 좋은 효과가 이뤄진다면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또 올해부터 영광에 구축하고 있는 뒤영벌 증식장이 설치되면 본격적으로 뒤영벌을 농가에 적극 보급해 나가는 등 벌 관련 대책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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