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롯데마트·슈퍼가 대표 봄나물인 냉이와 달래를 발빠르게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13일(수)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준비한 '태안 냉이', '서산 달래'를 판매한다.
냉이와 달래는 3월에 제철을 맞는 봄나물이지만, 롯데마트·슈퍼는 충청남도와 사전 협의하여 서산 운산 지역의 하우스 재배의 생산비를 지원하는 등 생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마트와 슈퍼 공동소싱으로 물량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봄에 즐기는 나물을 겨울에도 즐길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협업해 냉이와 달래를 발빠르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찬바람이 불어올 시즌에 냉이와 달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시즌 채소를 다양한 계절에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