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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전 동구, 제21회 ‘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 본격 운영

  • 입력 2023.12.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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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올해 첫 문을 연 상소동 눈썰매장과 연계 운영으로 주민 편의 증대 기대

사진은 얼음동산 걷고 있는 시민 모습.
사진은 얼음동산 걷고 있는 시민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겨울철 동구 대표 관광명소이자 아이들의 놀이터 ‘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을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주변 계곡물과 지하수를 활용해 얼음벽, 얼음기둥, 얼음탑 등을 조성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휴장일은 없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얼음동산과 함께 올해 첫 문을 연 상소동 오토캠핑장 눈썰매장 연계 운영을 통해 환상적인 동화 속 공간을 연출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눈썰매장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문을 열고, 오전(10:00~12:30), 오후(13:00~16:00)로 나눠 2회차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입장료는 무료이다.(단, 눈썰매 튜브 이용 시 1,000원 발생)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온도와 바람에 따라 색다른 모습으로 형성되는 얼음동산은 아이에겐 상상력을, 어른에겐 추억 속 동심을 자극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숲 탐험시설, 휴양·체험·교육 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로 산림욕장을 재단장해 동구 대표 관광지로서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4만 명이 찾는 상소동산림욕장은 이국적인 돌탑, 얼음동산,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동구 대표 관광지이며, 연간 약 1만 명이 이용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원 등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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