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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N치즈축제,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 입력 2023.1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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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육부 선정, 축제 우수성 인정, 국비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주민 지지와 호응도 등에 높은 평가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임실군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종 지역 축제 중 문체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축제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가 문체부가 지정하는 2024~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 8천만 원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하고,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됐다.

앞선 19일 문체부는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한 전국 25개 대표 축제를 2024~25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주민 지지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올해 아홉번째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 2020~23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 관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이 프로그램에 관여하게 되면서 축제 대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정환 신부님 모국인 벨기에 가족을 초청하는 등 대형 벨기에 와플 만들기 등 벨기에 날을 운영하며 관광객 큰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지정환 신부 발자취와 임실N치즈 역사성을 알리고자 기획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임실재래시장, 임실성당, 최초 치즈숙성동굴 등 임실읍 일원까지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를 전시했으며, 치즈역사문화관과 포토존 및 그늘막, 야간경관조명 등과 함께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그 결과 축제 기간 나흘 동안 5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16억여 원 판매액을 달성했다.

임실군은 올해 축제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해 내년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10회를 맞이하는 2024 임실N치즈축제 알차고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주민 적극 참여에 힘입어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 축제에도 주민이 적극 참여해 축제 주인공이 되고,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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