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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는 힘 좋으니까 시집갔지"…김미려, 역대급 19금 드립 '발칵'

  • 입력 2024.01.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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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갈무리)
('비보티비'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개그우먼 김미려가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19금 발언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비보티비'의 '개세모' 콘텐츠에는 개그우먼 정경미, 조승희, 김미려, 김경아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본격 입담을 뽐내기 전 "음담패설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약속한 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김미려는 책상에 있던 카메라를 보며 "이 카메라는 어딜 찍는 거야? 내 가슴을 찍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그우먼끼리 MT 가서 '빨대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열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개그우먼 이희경과 조승희가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며, 승자는 이희경이었다고 한다.

조승희는 "(빨대가 아닌) 잔으로 마셨으면 내가 이겼을 수도 있다"며 10년째 경기에 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김미려는 "희경이가 빨대 빠는 힘이 좋은가 보네! 그러니까 결혼했지! 넌 졌어! 너 아직 결혼 못 했잖아"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보티비' 갈무리)
('비보티비' 갈무리)

또 김미려는 개그우먼 김혜선의 브라질리언 썰로 '개세모'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었다는 소식에 "우리 브라질리언 이기려면 보여줘야 한다. 난 어차피 '헤이아치'라서 옆에만 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혼자만 솔로인 조승희가 요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개그맨으로 송병철을 꼽았다. 조승희가 "시집 안 간 모든 개그우먼이 탐내고 결혼하자고 한다"고 하자, 정경미와 김경아는 한숨을 푹 쉬었다.

김경아가 "너 그럼 '병철 오빠~' 이렇게 할 수 있냐"고 하자, 조승희는 "할 수 있다. 맨날 껴안아 줄 거다. '제가 다 해드리겠다. 누워만 있어도 된다'고 말할 거다"라고 했다. 이에 김미려는 "누워만 있어?"라며 음흉한 표정을 지었다.

끝으로 김경아가 그린 그림을 본 김미려가 "너무 정자 같지 않아?"라고 마지막 한 방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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