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배우 박수연이 모델 신소향과 함께  ‘브랜드 수아’의 후드티를 판매,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빅독 포레스트 보호소에 기부한다.

박수연은 할인중이던 수아후드티를 더 싼 가격인 1만4000원에 판매,  오는 18일까지 판매된 후드티 한장당 6000원씩의 금액을  빅독 포레스트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수연과 함께 이번 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레이싱 모델 신소향은 10년째 유기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박수연과 함께 블루엔젤스 봉사단에도 참여하고 있고 활동이 바쁜 와중에도 빅독 포레스트 보호소에 가서 유기견 산책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 행사가 진행되는 빅독 포레스트 보호소는 대형견과 노견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보호소이다.

빅독포레스트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은 과거 시보호소에서 안락사를 피해 빅독포레스트에 오게 되었지만 나이들도록 임보나 입양을 가지못한 진도나 진도믹스 아이들이 7년이상 지내고 있는 곳이다. 지자체의 도움이 전무하여 봉사자님들과 후원자님들의 크고 작은 정성으로 운영되고 있고  나이 들어가는 강아지들의 케어와 마지막은 가족의품이기를 소망하며 온힘을 쏟고있는 작은 보호소이다. 

박수연은 ” ‘SUA(수아)‘는 빼어난 아름다움이라는 뜻이다. 빅독 포레스트 아이들도 하나 같이 이쁜 아이들인데 많은 분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그 아이들의 마지막이 가족의 품이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