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2일 세종시는 내달 8일까지 ‘2024년 축산·가축방역 사업’ 신청을 받고 47개 시업에 62억 원 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부문 15종 체험·환경개선 등 11종 가축 전염병 차단 18종 축산물 안전 강화 3종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사업 분야에 따라 축산업 허가(등록) 또는 양봉업 등록 농가다. 

시는 ‘축산·가축방역사업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해 축산단체와 각 읍면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많은 농가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농가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사업 지침상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읍면 사무소로 제출하면 되며,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고시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