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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의회, 87회 임시회 1차 본 회의, 시의원 5명의 5분발언

  • 입력 2024.01.24 15:13
  • 수정 2024.01.25 06:42
  • 댓글 0
 24일 세종시의회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의원 5명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김재현, 김충식의원이 5분발언대에서 소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4일 세종시의회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의원 5명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김재현, 김충식의원이 5분발언대에서 소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4일 세종시의회 87차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김재형, 김충식 등 5명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치안수요에 대한 대응방안,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원칙과 절차 준수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운영,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 자연친화적 힐링공간 조성,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유인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슬라이드를 통해, 세종시 치안 수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세종지역 안전지수 현황, 112 신고 접수 현황, 중요범죄 112 신고 접수 현황, 교통 관련 112 신고 접수 현황, 세종자치경찰의 체계도, 세종시법 개정 및 재정 지원 확보 방안 강구, 시, 교육청, 학교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112 학교폭력 신고 접수 현황,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치안 환경 조성 등이 국가의 균형발전 속에서 안전은 곧 지방정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의원은 주민이 자치경찰제의 변화와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핵심 지원사업 분야를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5분 발언에서 2024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강조하며, 세종시의 주요 공공시설, 도시상징광장, 도시상징광장의 가능성, 단절을 연결하는 예술 보행교 설치, 미디어큐브의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 미디어 파사드 트리 제안, 동영상 재생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는 사계절 시민이 모여드는 도시상징광장은 세종시의 소중한 공공 인프라. 올 한해가 도시상징광장이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자신의 제안 사항들을 적극 검토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원칙과 절차 준수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운영에 대해 2023년 교부세 200억 감소로, 2024년도 시정 살림이 장담하기 어렵다며, 원칙과 절차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 편성·운영으로 시 재정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고운동을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조성해야 한다며, 행복청에서 추진해 온 ‘고운동 아트빌리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행복청은 2024년에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가, 스포츠, 휴양 등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에 대한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관광특구로 고운동이 적합한 이유로 신도심 생활권 중 유보지가 33만 5천㎡로 국회분원 등이 들어설 S-1, 2 생활권 다음으로 신도심 지역에서 가장 넓은 유보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한글문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 한글문화단지에 필요한 기능들이 바로 여가, 레포츠, 관광, 휴양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행복청이 발표한 고운동 대규모 유보지 활용계획과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한글문화단지가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지가 될 수 있고, 시는 행복청과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 관광 등의 요소들이 상업, 경제 분야까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식 의원은 5분발언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을 언급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법정기구가 되어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 행정 읍면동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읍면동 협의체 참여 인원은 6만 7,149명에 달하고, 세종시는 24개 읍면동 협의체에 473명의 위원들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하고, 고령화와 저출생, 가족해체의 심화와 1인 가구의 급증 등으로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보장서비스 제공 및 협의체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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