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024년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로 기초･기본 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의 3대 핵심정책과제를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초･기본학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다지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학생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서 정밀한 진단 – 다중 맞춤형 지원 – 움트는 기초학력을 상징하는 정다움 통합진단지원시스템 운영 등 정다움학습지원튜터제를 신설, 53개교 대상 초등 두드림학교를 전면 시행, 중등 두드림 클래스  24개 학급 확대, 기초학력 다중 안전망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돕는 학습지원센터 역할, 초3, 중1 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정하고 경계성지능･읽기곤란･복합부진 등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비율을 20%까지 확대하여,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의 최소 학력까지 보장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배움의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온전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2024년 달라지는 세종교육의 5대 정책 목표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지역 교육과정인 창의적 교육과정과 연계 다 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 창의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 새로운 교육적 가치 창출,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내실화로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안팎 어디서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와 연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024년은 기초･기본 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의 3대 핵심정책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4년이므로, 세종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수도로서 교육을 선도하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함께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