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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의회 2024년 산업건설위원회, 의정 개시

  • 입력 2024.0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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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요구사항” 시정 반영 주문 -

사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세종시청 주요 업무보고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세종시청 주요 업무보고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29일까지 3일간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집행부 업무계획을 검토하고 그동안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은 물론 인근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 지원책과 스마트농업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연료비 부담이 큰 농촌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실정”이라며 읍·면 도시가스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가스 보급이 불가한 지역은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은 “6-3생활권 공동주택 공사 차량의 불법주차와 공사용 자재 적치로 인하여 인근 5단지 입주민들의 보행자 안전조치가 필요성과 6생활권은 미인수 지역의 LH와 시에서 서로 협조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급히 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우 카펫 및 옐로우 볼라드 등을 확대 설치와.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를 세종시에 도입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지역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교통의 소통을 확보해달라”고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시법 개정 시 재정 특례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지성 위원은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피해 발생지역 복구사업과 함께 하천 준설작업을 마무리하여 하천 기능을 확보해 올해에는 피해가 없도록 하고,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갈등이 없도록 열린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2024년도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의회도 최선을 다해 의정에 임할 것이라며, 시에서는 각 지역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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