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의회 제87회 임시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최근 한솔동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 학생을 추도와 더불어 “주변 학생들의 심리치료 등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교육청 유보통합과 연계되는 사업에 있어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차원의 협력적 지원을 당부. 

 김현옥 위원은 학교 시설물 점검 관리와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종합안전 대책 마련과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해 소방본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

김효숙 위원은 교육청의 무상 교복과 체육복지원 교육수요자 입장의 편의성을 우선 방식 도입을 제안과. 교량 위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물 보완과 유관기관 협력 대책마련 주문,

 김학서 위원은,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심보험의 보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학생의 장래 희망 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로와 진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최근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개설과 홍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3차 회의는 31일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