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5일 세종시의회는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5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마치고 조례안으로 상정된 안건 총 63개를 처리하고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회기를 마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5명의 의원은 각자 준비한 내용을 발표했다.
상병헌 의원, ‘조치원 철로의 지하건설은 조치원 발전의 변곡점이다.
김현미 의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 촉구
김재형 의원,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
김학서 의원, ‘세종시의 쌀 전략작물 육성을 위한 제언’, 김영현 의원은 ‘예산 먹는 용역, 무분별한 추진 자제해야
김영현 의원, 2020년부터 세종시가 연구용역 총 215건에 투입된 예산이 연평균 60억 원씩 4년동안 240억 원으로 무분별한 연구용역추진 자제를 촉구했다.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으로는 ‘세종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 개정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3건,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5건,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4건,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20건이며, ‘세종시의회 전세 사기 예방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위원을 선임하였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법안 통과”,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한편, 13일간의 제87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제88회 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