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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강기윤 의원, 총선 공식 출마 ‘힘있는 3선의 힘으로 성산구 탈바꿈할 것’

  • 입력 2024.02.13 20:46
  • 수정 2024.02.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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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창원 성산의 발전을 위해서 힘있고 추진력 있는 3선이 필요하다며, 3선의 힘으로 성산구를 확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강 의원은 성산에서 나고 성산에서 자라 성산이 키운, 성산의 아들 강기윤이라면서 주민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창원 토박이 강기윤이 지난 4년 동안 내 고향 어르신, 친구, 선후배 여러분들을 위해 불철주야 힘차게 일할 수 있었다고 지역민에게 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1년에 약 50,000, 한 달에 10번 가까이 서울과 창원을 오간 거리가 4년 동안 지구 네 바퀴를 훌쩍 넘었습니다만, 내 고향을 위한 발걸음이었기에 단 한 순간도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았고 오히려 보람된 순간들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특히 강 의원은 창원 성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에 옛 창원시를 포함시켜서 사파·가음·성주·중앙·반송·용지·웅남·상남·용호·신월동 등 단독주택지 재개발과 아파트 재건축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4년 연속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하며 코로나 팬데믹을 종식 시키고 간병비 국가책임제 관철 시킨 것윤석열 정부와 원팀이 돼 붕괴됐던 창원의 자랑 원전산업을 재회복 시킨 것 등을 나열하며 중단 없는 창원 성산의 발전과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힘 있는 3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창원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신의 추진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3선의 힘으로 창원 경제의 대부흥을 이뤄내겠다는 것.

강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제2국가산업단지 내 연구개발 시설과 대표 핵심기업 기업 투자가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해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아울러 원활한 산단 사업 수행을 위해 예산 확보, 예타 등 각종 절차 신속 추진 등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이뤄내겠다고 했다.

자신이 발로 뛰어 얻어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법 시행령 도시 재개발을 제 손으로 마무리하겠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개발과 재산권 행사의 걸림돌을 걷어 내는 등 시민의 주거문제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에 옛 창원시를 포함시킨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단독주택지 재개발과 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고, 그린벨트 전면해제도 추진해 합리적인 개선과 정당한 보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훈가족·신혼부부·청년 행복주택 확대 등 세대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정책을 마련해 사람이 북적이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와 원팀이 돼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창원의 원전산업을 부활시켰던 것처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여당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덧붙여 강조했다.

회복하고 있는 원전생태계 발전과 방위산업을 위해 정부에 해외 원전 수주와 방위산업 수출 증대를 적극 촉구해 성산구를 경남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창원중앙역-동대구역 간 KTX 직선화 사업을 추진해 창원의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고 물적·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4년 연속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창원 성산이 제2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질 높은 보건복지정책에 대해서도 밝혔다. 4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의원은 헌정사상 제가 거의 유일하다면서 이를 토대로 창원 성산을 전국 최고의 건강복지 도시, 대대손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공공형 키즈카페를 동별로 설치하고 놀이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엄마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중증 질환에 걸려도 경제적 부담 없이 혁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창원시 보건소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어르신의 여가와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확대된 의대 정원을 기반으로 반드시 창원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도 완성하겠다고 했다.

강기윤 의원은 감나무 보상 건으로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받는 등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음해 정치와 보복 정치로 고통받았다면서 더 큰 성산·더 좋은 창원을 위해 힘차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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