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가 2023년 한해동안 195억 3,700만 원의 예산을 절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 감사위원회에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에서 과다계상 중복 적용 등을 확인 195억 3,700만 원의 손실을 미리 막아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감사위원회는 2023년 사업비 총 5,437억 8,700만 원의 588건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인한 예산 절약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건설공사 관련 수량산출 미흡 등 사업비 과다계상으로 잘못된 부분을 조정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감사위원회 설명이다.
또한 감사위원회는 2022년 586건에 3,971억 1,100만 원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률 2.9%의 성과를 냈었다.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자재, 물품 구입시 물가정보 및 유통물가,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고 있는 가격 등을 검토하여 적용해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다.
세종시 감사위원회 감사결과에 의해 시 예산절감 비율은 4.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