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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전 대덕구, 법동-돌봄건강학교 입학식 개최

  • 입력 2024.02.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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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미래형 노인이용시설…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연계

사진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법동 돌봄건강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사진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법동 돌봄건강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전국 최초로 돌봄과 건강을 접목한 미래형 노인이용시설인 ‘대덕구 돌봄건강학교’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덕구-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이다.

대덕구는 2023년 8월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돌봄건강학교 1호점을 개설, 이후 10월에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 2호점, 그리고 지난 16일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 3호점을 개설했다.

이번에 문을 연 ‘법동-돌봄건강학교’ 인근에는 1768세대 2060명이 거주 중인 한마음영구임대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1인 가구 1229명(60%)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73명(96%) △노인인구 1045명 △장애인 703명 등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인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음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다.

구는 돌봄건강학교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체성분 검사(인바디검사), 노인우울간이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복지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돌봄건강학교는 21세기형 선도적인 어르신 이용 시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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