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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기자명 박구민 기자

독자투고<안전한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 입력 2014.12.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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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도 최근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어 경찰 또한 여성대상의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논현동 관내에도 원룸밀집지대가 위치해 있고 상대적으로 그곳에서 신고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밤마다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른 구역도 찬가지지만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평상시 범죄예방 및 우리 경찰관이 보기 힘든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게 CC-TV가 증설되어 있고, 가로등 또한 더욱 밝게 비추고 있고, 다른 곳을 순찰할 때보다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중 하나가 바로 성폭력 범죄이다. 강력한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성폭력 범죄는 범죄 발생 후 신고를 하게 되면 이미 늦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범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경찰이 예방활동을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경찰이 에스원, KT텔레캅 등 보안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등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가구들의 성범죄. 강도 등 강력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경비업체의 홈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신호를 감시하고, 비상버튼을 누를 시 곧바로 경비업체와 경찰이 함께 출동하는 구조이다. 두 번째로는 ‘스마트안전귀가’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지정된 보호자에게 통보하는 역할이다. 보호자의 연락처를 등록하여 위치정보는 메시지로 전달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줄 수 있다. 또한, 안전구과 위험구역을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해서 지정된 구역으로 진입하거나 이탈하게 되면 알려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그 밖에 여러 기능들이 있으니 확인해보고 사용하시면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다. 앞으로 경찰 또한 지금과 변함없이 국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국민들께서도 각자 개인적인 노력과 함께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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