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7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츨입기자 대상으로 정광영 교육행정국장이 2024년 세종교육청 관내 학교통학차량 운영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읍면지역 학생통학 불편해소 통학차량 공동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24학년도에는 35개교 총 58대 통학차량 배치 운영계획에 있어 관내 소규모학교가 증가하는 한편 학생수 감소와 도농 공동학교 운영 등 통학환경 변화로 교육 수요자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정 국장은 “통학차량 운영학교 학부모 등 2,984명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설문조사를 실시 학생통학 현황, 노선도, 통학차량 진입가능 여부 등을 조사와 현장 의견을 듣고자 7차례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충남 공주 외 2개 지역에 대한 관련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통학차량 효율적 운영을 통해 통학권 보장을 마련으로 등∙하교 공동운영을 확대로 1,000원 택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발표했다.

통학차량 운영 실태 조사를 토대로 중복 및 단거리 노선을 편성 임차 통학차량 48대에서 24년 41대로 7대를 감차해 약 3억 5.000만 원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 된다.

정광태 교육행정 국장은 “2024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우선 노후 관용차량 9대를 예산 41억 2.600만 원을 투입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1.000원 택시사업을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시범운영하며, 이를 위해 세종개인택시지부와 지난 2월 26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시 교육청은 “1.000원 택시 운영은 연간 수업일수에 190일에 맞춰 등교 시 적용 운영하며, 2,850만 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1.000원 택시 이용 대상을 6명으로 우선 선정하여 시범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이용하는 대상 선정조건은 학교까지 5Km 이상 등교 편도거리, 등교 시간대 노선버스 배차 간격 1시간 이상, 버스 이동시간 30분 이상, 거주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 이동 2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은 신청할 수 있다.

본지는 1.000원 택시 이용 대상 학생들이 등교 시 편도로 운영하고, 있는 부분을 오히려 하교 시간에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것을 감안하여, 특히 동절기에 일몰 시간대에 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 하교에 맞춰 운영하는 것이 어떤지?

정광태 국장은 답을 통해 “등교 시간에는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나, 하교 시간에는 각자 사설학원을 가거나 하교 시간이 달라 한꺼번에 이용하지 못하는 등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등교시간에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말하며, 앞으로 운영을 하면서 참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