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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북교육청-전북도, 교육발전특구 선정 쾌거!

  • 입력 2024.02.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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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과 전북도, 시·군, 대학, 기업 연대와 협력을 통한 최고 결실
○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

- 안심하고 낳아 키울 지역이 책임지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 AI 디지털교육, IB 프로그램 도입, 기업 참여 특성화고 운영 등 공교육 강화
- 지역대학 전문인력 및 연구개발을 통한 취·창업 지원
⇒ 청년 인구유출 방지, 인구소멸 위기대응, 선순환 체계 구축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전북특자도교육청과 전북특자도는 교육부 주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 결과, 최종 시범지역으로 도와 5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이 협력, 지원해 공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

교육청과 전북도는 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5개 시군과 함께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자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지난 2월 8일 공모 신청 결과, 최종 선정 됐다.

교육청과 전북도는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지역소멸 해법은 교육에 있다고 보고 교육청, 도, 대학, 기업 등과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 각 시군 여건에 맞는 특구 모델을 발굴했고,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거쳐 교육청, 도, 시·군, 대학, 기업 유관기관을 모으기 위한 협약을 2월 1일 체결하는 등 공모신청을 위해 대비해왔다.

교육청과 전북도가 공동 제출한 교육발전특구에는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구축 ▲지역주도 공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국제화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10대 세부과제가 담겨있다.

10대 세부과제는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마련, 지역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디지털 교육혁신,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적 학교모델 구현,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방대학 의·치·한·약·간호 등 지역인재전형 확대, 지역-대학 협력사업 지원 및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 국제화 인프라 확충,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확대, 다문화 학생 등 지원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이 당면한 학령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교육기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1차 선정된 지역에 예산과 특례발굴 지원으로 전북으로 찾아오는 교육, 전북교육을 한국 중심으로 만들 것이다. 전북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자리잡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이 뜻을 같이하고 서로 연대하고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보여준 최고 성과다”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1차 공모 선정된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3년간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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