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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중3에 자퇴하고 3일 만난 남친과 동거…임신후 가족 절연"

  • 입력 2024.03.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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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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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청소년 엄마 김세희가 임신 후 가족들의 반대로 인해 절연까지 감행하고 출산한 사연을 전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2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김세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되는 재연드라마에서 김세희는 "어린 시절부터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 부모님과 상의 없이 중학교 3학년에 자퇴를 했다"며 "모든 경제적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부모님의 말에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겼다"고 밝힌다.

이후로 김세희는 PC방의 아르바이트 동료의 친구이자 단골손님을 알게 됐다고. 김세희는 "그 손님에게 1년 내내 짜장라면을 끓여주다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는데 '그동안 짜장라면을 끓여준 게 고마워서 밥을 사줄 테니 한 번만 만나 달라'는 손님의 전화 한 통으로 인해 식사 자리에 나갔다가 눈이 맞아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한다. 이어 그는 "교제 3일 후 나의 자취방에 남자친구가 들어와 바로 동거에 돌입했다"고 전해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낸다.

얼마 뒤 김세희와 남자친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그는 바로 낳자고 이야기한 남자친구와 달리, 소식을 접한 부모님이 출산을 강하게 반대했다는 사연을 밝힌다. 결국 김세희는 "어린 나이에 '평범하게 살 수 없냐'고 말하는 부모님에게 반발심이 생겨, 끝내 가족과 절연을 감행하고 출산 준비에 돌입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다 김세희는 출산이 다가올수록 자꾸만 악몽을 꾸게 됐다는 사연을 전한다. 이에 그는 "점점 혼자 있는 게 무서워져서, 남편이 야간 근무를 나가는 걸 극도로 싫어하게 됐다"며 "남편에게 주간에만 하는 일로 직업을 바꿔 달라고 졸라도 봤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MC 박미선 인교진은 "점점 현실이 다가오네"라고 상황을 꼬집는다.

더욱이 김세희는 아이를 낳은 후에도 밤마다 남편에게 쉴 새 없이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자 서장훈은 "남편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네"라고 혀를 내두른다.

'고딩엄빠4' 32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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