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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홍나영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 세종시의회 의원, 궐원에 대한 승계 결정

  • 입력 2024.03.07 15:46
  • 수정 2024.03.07 19:24
  • 댓글 0

- 홍나영 국민의힘 시의원 첫 의정활동은 농성장? -
- 설레기보다 책임감느껴-집행부와 소통을 하며, 심의 의결 역할 다 할것 -
-의정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품위 잃지 않겠다-
-시민의 복리 증진과 세종시 발전에 주워진 역할 다 할 것 -

사진 : 홍나영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이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 사퇴로 자연승계를 받는 상황에서 7일 김주헌 선관위 상임위원으로부터 승계결정 통지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홍나영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이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직 사퇴로 자연승계를 받는 상황에서 7일 김주헌 선관위 상임위원으로부터 승계결정 통지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홍나영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 승계자가 (왼쪽) 유채화(23) (오른쪽) 유대현(25) 자녀들의 축하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홍나영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 승계자가 (왼쪽) 유채화(23) (오른쪽) 유대현(25) 자녀들의 축하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7일 오전 11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시선관위)는 세종시의회 의장이 3월 4일 국민의힘 이소희 비례대표 시의원의 사직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으로써, 비례대표 시의회 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3월 6일 국민의힘 비례 2번 홍나영을 승계자로 결정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석승계자 결정통지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에 궐원(闕員)이 생긴 때에는 궐원에 대한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홍나영(50) 세종시의회 의원은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의 절차를 마치고, 오는 21일 위원회 배정을 받고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김광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부터 6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 1층 로비에서 농성하는 자리에 11일 월요일부터 홍나영(50) 의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홍나영 의원과 전화를 걸어 김광운 원내 대표 말에 따르면 11일부터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농성에 합류에 본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홍 의원은 답변을 통해 김광운 원내대표의 주장과 달리 "오는 11일에는 이순열 의장 초대를 받아 상견례를 하고, 종촌다함께돌봄센터 신임 센터장에게 아름다운 인수절차를 거쳐야 최소한 학부모들에게도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농성장 합류는 김광운 원내 대표와 조율하여 결정해 농성 합류 시점을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나영 의원은 유채화(23) 유대현(25) 두 자녀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 의원은 시의원직 승계 소감으로 지난 대통령선거, 지방단체장선거 등 국민의힘 당원으로 오로지 당선 시키기 위해 앞만보고 열심히 해왔을 뿐이다며, 

자신은 시 의원이 되어 세종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고 싶어 비례대표 신청을 했고 2번을 배정받아 1번 이었던 이소희 변호사가 시의원 비례대표로 시의원 당선이 되면서, 자신은 20여년 몸담아 일했던 유아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최근까지 종촌다함께돌봄센터장으로 근무하던 중 이소희 변호사가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당시 비례대표 2번인 자신이 자동승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늘 "의석승계결정 통지서를 교부 받으면서, 시 의원이 되었다는 실감을 하게 되었고, 설레기보다 중압감을 느꼈고, 앞으로 시의원으로 역할을 고민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우여 듣고 집행부인 시청측과 소통을 통해 심의 의결기관으로 의정 직무에 최선을 다 하고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의원 품위와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세종시 발전에 주워진 몫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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