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19~39세)으로, 대구미술관 교육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서포터즈’를 3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모집한다.
대구미술관 교육 서포터즈는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청년들이(19세~39세) 미술관과 관람객 사이 ‘교육 매개자’로 참여하여,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이해하고,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문화자원봉사자이다.
미술관 문화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열의와 자질을 갖춘 인력이 교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미술관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넓히고, 지역 인력 양성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술관 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모집 인원은 1년간 지속 활동이 가능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청년 10명 내외로, 3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한다. 신청자는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확인 후, 붙임 파일을 작성해 전자메일(cotjs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미술관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하고, 면접 후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기획팀으로 문의(053-803-7870) 또는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을 재정비하고, 지난 2월 20일(화)부터 운영 중이다. 대구미술관 소장품 중 대구미술의 지역성,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총 6편의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2022년부터 최근까지 총 38,113명이 다녀갔다.
그리고 ‘몰입’은 대구미술관 3층,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운영하며 개인은 현장에서, 단체는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단체: 평일 오전 시간대만 예약 가능, 휴실: 12시~1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