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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시, ‘2024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입력 2024.03.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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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연구단지(옥산, 서수면) 및 친환경 벼 재배단지 대상
친환경 방제 희망농가는 3월 22일까지 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총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2024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 및 브랜드 가치 향상 ▲향후 친환경 인근 관행농지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친환경 면적 확대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그간 벼 친환경 재배단지(10ha이상) 및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ha당 75만원 한도로 방제 약제 및 방제비를 지원하였으나, 올해에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 및 옥산면ㆍ서수면을 시범연구단지로 선정하여 친환경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회 방제기준 ha당 25만원 한도로 2회 방제를 기준으로 지원되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으로 진행한다. 

또한 약제 선정ㆍ구입 및 방제일시ㆍ방법ㆍ단가 등은 신청ㆍ접수 후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 및 지역농협과 업무협의를 통하여 결정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벼 친환경 재배단지는 신청ㆍ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시범연구단지인 옥산면ㆍ서수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3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을 하면 된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 옥산, 서수지역 벼 재배 전면적 공동방제에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쌀 생산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하여 군산쌀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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