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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바람 피운 남친 잡았더니...'넌 재밌고, 걘 데리고 다닐 맛이 나'" 확인사살

  • 입력 2024.03.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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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미' 갈무리)
('안녕하세미'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방송인 박세미가 남자 친구 안경을 통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최근 박세미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를 통해 과거 남자 친구의 바람을 잡아낸 이야기를 공개했다.

먼저 박세미는 "첫 키스는 중학교 2학년 때다. 사귀었던 오빠랑 뽀뽀하는데…키스는 원래 자연스럽게 하지 않냐"며 손가락으로 키스 장면을 묘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진짜 특이한 남자 만난 적 있다. 한 번 (바람을) 잡은 적이 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당시 박세미는 피시방에 남자 친구와 함께 있던 중 휴대전화만 보는 그에게 "뭐해! 빨리 놀자"고 말했다. 이때 박세미는 남자 친구가 착용한 안경에서 무언가를 봤다고.

('안녕하세미' 갈무리)
('안녕하세미' 갈무리)

박세미는 "피시방이 어두운데 모니터와 휴대전화 켜져 있으니까 안경에 내용이 보이더라. 그때 (남자 친구가) 또 큰 안경을 썼다. 내가 '나랑 놀아줘' 하면서 계속 눈으로 (안경을) 봤는데 '자기야'라고 쓰여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남자 친구 잘 때 몰래) 휴대전화 열어서 봤는데 진짜 바람피운 게 맞더라"라며 "그때 손이 너무 떨려서 문자가 안 보이더라. 거짓말처럼 손이 너무 떨렸다. 문자가 보고 싶은데 안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진정하고 난리를 쳐서 봤다. 근데 바람이 맞았고 그 여자가 진짜 너무 예뻤다"고 했다.

박세미는 "남자 친구에게 '왜 나랑 안 헤어지고 동시에 만났냐'고 물었더니 나랑 있으면 너무 재밌고, 걔는 데리고 다닐 맛이 난다더라"라며 아픈 추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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