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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신원식 전주 갑 “기술혁신 산단 새만금·전주에 삼성 투자유치“ 공약

  • 입력 2024.03.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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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제22대 총선 새로운미래 신원식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그의 4호 공약으로 새만금·전주에 삼성그룹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신원식 예비후보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8일(월)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에 소재한 삼성전자 본사 중앙문 앞 회견에서 “전북 경제 낙후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예산에만 의존하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소비적 생태계를 생산적 패턴으로 바꾸어 가는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기술혁신 산단 새만금·전주에 삼성그룹 투자유치를 공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자도를 앞으로 특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제도적 특례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신기술을 적용한 초대형 기업을 유치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들고 경기도 평택시가 대규모 반도체 공장 유치로 하루아침에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모해 평택시 인구는 삼성전자가 100조 규모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 투자를 시작했던 2015년 46만이었는데 2023년 59만으로 무려 24.7%가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새만금은 기술혁신 산단으로 키워 삼성그룹으로부터 초대형 공장을 유치하고 배후도시로서 전주시를 기술인력 공급 지식산업 중심지로 육성시킬 비젼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전주시에 주거, 교육, 문화, 관광 등 생산 및 기술 인력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새만금-전주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삼성그룹 내 기업이 긍정적으로 투자를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투자 유치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이제는 새만금 산단이 항만, 철도, 공항 등 Triport가 충족되므로 십수년 전 삼성그룹이 MOU를 체결하고도 투자를 철회할 때와는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본다. 이제 전북특자도가 과감히 삼성그룹 기술혁신 초대형 투자를 유치할 여건이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회견 참석 언론인이 “과거 전북은 삼성 새만금 유치 실패 경험이 있어 삼성 유치 가능성에 의문이다”고 질문하자, 신원식 예비후보는 “과거 전북도와 삼성 간 MOU를 체결하고도 투자 무산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시와 달리 새만금 매립이 상당히 진척됐고, 많은 산단이 생겨 신재생에너지나 삼성 같은 시설 유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대기업이 중시하는 공항 항만 철도 등이 구축되고 있어 투자적지인데다 새만금~전주고속도로도 건설 중이어 삼성 유치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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