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제35회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 입력 2024.03.19 10:51
  • 댓글 0

105년전 그날의 함성 원평에 다시 울리다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105년전 1919년 기미년 김제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35회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원평장터 기념 광장에서 개최됐다.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석준)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왕배)이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독립투사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 3.1 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주민재현극, 기미독립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금산면 모악예술단의 재현극은 105년전 그 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살리는 의미있는 무대였다.

또, 독립군주먹밥 만들기, 만세운동 재현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와 함께 독립운동자료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은 김제 향토사학자였던 故 최순식 선생 수년간 노력으로 1988년에 재판기록물을 발굴해 늦게나마 원평장터 독립투사 유족들이 독립운동유공자로 등록 될 수 있었으며, 주민을 중심이 되어 올해로 35회째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