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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지해춘 시의원“유휴부지와 공간 활용, 군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촉구

  • 입력 2024.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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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해춘 시의원, 5분 발언에서 주장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은 최근 제2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관내 유휴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군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도모하자’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지해춘 의원은 “최근 방치된 유휴부지 활용 문제가 전국 지자체 공통 현안 과제로 떠오르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국가적 인구감소로 인해 군산도 빈 건물과 시설 등 유휴공간이 지속 증가한다”며“특히 학교, 관공서 등 공공영역도 유휴공간이 늘며 활력이 저하되고 구도심 공동화와 지역 쇠퇴와 지방소멸이 가속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방치된 유휴부지와 유휴공간은 경관 훼손은 물론이고 범죄 발생 및 안전사고 원인이 되어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실정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휴공간과 유휴부지는 생활기반 확보 및 개선,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행정서비스 제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활력 강화를 위한 핵심 자원이다”며“군산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유휴공간과 유휴부지 적극 활용이 중요하고 필수 요소이므로 관내 유휴부지와 유휴공간과 관련해 몇 가지를 제안한다”고 했다.

이에 “첫째, 관내 유휴부지와 유휴공간 실태파악 기초조사가 필요하다”며“유휴부지와 공간 현황을 체계·종합적으로 파악해 장기적이고 거시적 관점에서 유휴부지와 공간 혁신적 활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둘째, 유휴부지와 유휴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을 기존 ‘소극적 관리’ 중심에서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특정 부서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가 유휴부지와 공간 활용을 위한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

지해춘 의원은 “유휴부지와 공간과 관련, 기존 부서별 칸막이 행정 한계를 극복하고 군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공동 목표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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