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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국립전주박물관‘인물로 보는 금산사’학술대회 개최

  • 입력 2024.03.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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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3월 22일(금) ~ 23일(토) 이틀에 걸쳐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개최하는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다.

오랜 세월 전북민 곁에서 미륵신앙 성지로 법등을 이어 온 금산사와 관련 인물들이 한국사와 불교사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 22일(금)에 진행되는 1부 발표 주제는 ▲진표眞表 점찰경에 관한 관점과 두 가지 계승(이병욱, 고려대) ▲금산사에서 법주사로, 점찰법의 확산과 永深(박미선, 명지대학교)▲신라 하대 心地의 진표계 법상종 계승과 동화사 창건(임평섭, 서강대학교) 등 3건이다.

23일(토) 2부는 ▲금산사와 견훤甄萱(홍창우, 전남대학교) ▲고려 왕실과 혜덕왕사 소현慧德王師 韶顯(1038∼1096)(김아네스, 한경대) 등 2건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한국고대사탐구학회 조범환 회장을 좌장으로 5개 주제 발표에 대해 신선혜(호남대), 백미선(충남대), 옥나영(홍익대), 진정환(국립익산박물관), 김수연(이화여자대) 토론이 예정됐다.

이번 학술대회가 전북 불교문화와 역사에 많은 영향을 준 금산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고 전시 등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학술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표와 토론 내용이 요약된 자료집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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