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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본부세관, 스마트한 통관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현장소통 강화

  • 입력 2024.03.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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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유관기관(20여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현장 방문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3월 21일(목)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상주기관(12개 기관, 7개 선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급증하는 해상특송화물의 신속한 통관과 고위험 관리대상물품의 효율적인 위험관리로 인천항의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23년 말에 건설된 종합보세구역으로, 마약·총기류·불법 식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한 마약 폭발물 탐지기,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과학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본부세관이 인천항 수출입유관기관∙보안기관∙선사와의 협력 및 세관 현장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관기관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이날 인천항 상주기관 대표들은 ‘특송물류센터’에서 자동분류시스템을 통한 물류자동화가 구현된 해상 특송화물 통관 절차를 참관하고, ‘컨테이너 화물검사센터’와 ‘지정장치장’에서는 고위험 관리대상화물의 검사 현장을 살펴보았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현장을 찾은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통합검사센터 개장으로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사회 안전위협 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과 신속한 통관서비스 제공으로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기관 간 정보공유 활성화, 위급상황시 신속대응, 수출입∙항만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증진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세관업무 이해를 바탕으로 활발한 상호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무역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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