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는 농촌지역 농촌다움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소멸 방지 등을 위해 전북도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농촌재생프로젝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24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정부에서 전국 1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협약 제안공모 신청이 계획됐으며, 전북본부는‘24년도 공모신청을 계획 중인 시‧군 계획수립에 참여한다.

농촌협약은‘23년까지 전국 75개, 전북지역은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대상 시‧군 중 10개 시‧군이 선정됐고, 전북본부는 선정된 10개 시‧군 계획수립에 모두 참여해 업무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또한,‘24년 농촌공간 난개발 해소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신청을 준비 중인 순창군을 지원해 경관저해와 악취 등 주민 주거환경과 삶의 질 저하로 민원이 지속되는 인계면, 풍산면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금년 3월「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북지역 13개 대상 시․군이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시 농식품부 정책방향에 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공간계획이 수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