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란타원 백자인 원불교 교도, 원광대 발전기금 1억 기탁

  • 입력 2024.03.22 09:09
  • 댓글 0

- 약학과 동문으로 모교 발전 기원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란타원 ‘백자인’ 원불교 교도가 모교인 원광대(총장 박성태)에 발전기금 1억을 쾌척했다.

약학과 73학번인 백자인 동문은 원불교 수위단원으로도 활동하며, 최근 총장실을 방문해 약학과에 5천만원, 원불교학과에 5천만원씩 총 1억원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원광대 졸업이 인생 큰 원동력이 됐다”는 백자인 동문은 “졸업 후 늘 모교를 생각하지만, 나이가 70이 되고 보니 조금이나마 모교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약학과 동문과 원불교 교도로서 두 학과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자인 동문에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태 총장은 “오랜 인연으로 대학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뜻 큰 금액까지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 뜻에 따라 기금이 대학발전 밑거름 되도록 노력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 전달식에는 고시용 교학대학장과 송경 약학대학장이 함께 참석해 백자인 동문에 학과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첨부 : 기금 전달식 사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