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지난 23일 이영선 세종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천 취소가 알려지면서, 세종지역 정가가 술렁이는 가운데, 류제화 세종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간 양자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세종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낼 수 없게 됐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세종 갑∙을 두 지역에서 누렸던 국회의원 의석은 갑 선거구를 잃으면서, 을 지역 민심도 술렁이는 등 을 선거구 강준현 후보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급선회하는 것이 지역에서 감지되고, 있다.
세종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한국당을 더불스코어로 승리한 진보성이 강한 지역으로 22대 총선에서 뜻하지 않은 변수가 발생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이러한 분위가 다가오는 22대 총선일인 4월 10일에는 투표율이 21대 총선에 비해 많이 저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 캠프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캠프 양측은 조심스럽게 민심을 살피며, 선거 전략을 수정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