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류재오 기자 =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이 미리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및 영농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농협 관할 지역 내 7개동 7개면을 남원농협 농기계센터 직원들이 순회하며 오는 4월4일까지(24일간) 실시한다.
농업인의 트랙터, 경운기, 예취기 등 고장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한 농기계 정비 및 수리뿐만 아니라 농기계 관리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발병율이 높았던 벼 깨씨무늬병 예방 기술에 대한 영농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및 병해충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영농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농촌인력중개사업, 농작업대행사업 등 영농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농업인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