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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밀양 할머니들의‘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공연 개최

  • 입력 2024.03.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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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의 거장 안은미 감독과 함께하는 역사와 유머가 깃든 공연

밀양에서 열리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 홍보물
밀양에서 열리는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공연 홍보물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재단)은 다음 달 12일과 13일 양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10년에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안은미 예술감독이 전국 일주를 하며 춤을 배워본 적 없는 어르신들의 소박한 리듬과 몸짓을 공연으로 만들면서 시작됐다.

다음 달 공연은 20세기 격동의 한국사를 고스란히 겪은 밀양 할머니 15명과 안은미 컴퍼니가 무대에 올라 현대무용의 강렬한 색채와 아름다운 춤선에 역사와 유머를 녹여낼 예정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현대무용 전문예술단체와 지역 할머니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공연프로그램으로 밀양 할머니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mycf.or.kr) 또는 전화(055-359-4500)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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