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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주의 봄,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만끽’

  • 입력 2024.03.26 10:01
  • 수정 2024.03.26 10:04
  • 댓글 0

- 완산구, 완산공원 꽃동산, 오는 4월 10일 이후 개화가 절정 예상
- 구, 개화기 앞두고 교통, 공원 청소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
- 왕벚나무, 철쭉, 배롱나무, 황매화 등 꽃의 향연을 만끽 것 기대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봄기운이 가득한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꽃구경을 즐기도록 대비한다.

완산구는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기도록 꽃동산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관광객 맞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지난해 43만 명이 방문한 꽃구경 명소로, 해마다 유명세가 더해져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에는 많은 상춘객이 예상된다.

이에 구는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먼저 구는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화 기간 동안 관리구역 내 거주자(비표지급) 외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대신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전주천서로(완산교~국립무형유산원) 2㎞ 구간 양방향 갓길 주차를 일시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교통 안내를 위해 주변 도로 차량 통제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진입과 주차 안내를 위한 현수막도 게첨키로 했다.

구는 봄철 완산공원 꽃동산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개화 기간 이동식 화장실 3개 동을 설치하고, 꽃동산 인근에 위치한 기존 화장실 3개소도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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