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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황희 의원, ‘엑셀러레이터’정책 통해 대기업-소상공인간 상생방안 제안

  • 입력 2024.03.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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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영업자 폐업률 1위 양천구 … 대기업의 노하우 전승해 발전 도모

[내외일보=서울]김의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어제(25일)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양천외식업협회(협회장 이인숙), 양천의용소방대 여성대장단과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양천외식업협회는 “자영업자들이 너무 힘들다. 경기가 어려우니 손님들의 발걸음도 뜸해지고, 각종 규제들이 자영업자들의 손발을 묶고, 숨을 막히게 한다.”며, “규제들이 현실에 맞게 조정되어야 자영업자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런 마음을 담아 정책제안을 드린다. 꼭 저희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정치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양천구가 서울시내 자영업 폐업 1위이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성장을 이끌어줄 수 있는 ‘엑셀러레이터’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기업의 노하우가 자영업자들에게 전파되고,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건강한 자영업 생태계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천외식업협회는 ▲지역사회 외식 할인 상품권 발행을 통한 외식 장려 운동, ▲지역 먹자골목 발굴 및 주변 환경 미화, ▲필수 위생용품 지원사업, ▲영세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양천의용소방대 여성대장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이들은 “지금이야 건물들이 허가를 내고 할 때 하자가 있으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지만, 옛날에 지어진 건물들은 그러지 않은 건물이 많다. 부실 공사도 생각보다 훨씬 많다.”며, “이제는 안전이 정말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부상했다. 

소방서에서 감사를 나오더라도 옛날에 지어진 건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넘어가 달라는 말들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오늘 주신 이야기를 보면, 평상시에도 늘 관심을 쏟고 있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말씀 주신 의견을 토대로 우리 소방시스템이나, 화재예방시스템을 더 강화하고, 방재ㆍ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 옛날에 지은 건물이라고 해서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생각한다.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서라도 안전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은 코로나시기에 ‘착한소비자운동’과 같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내어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많은 자영업자들이 착한소비자운동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보릿고개를 넘을 수 있었다. 

 황희 의원은 “지금 경제가 코로나시기에 버금갈 정도로 매우 어렵다. 그리고 이번 경제위기는 정부가 스스로 자초한 것들이 적지 않다. 정부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야당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께서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여, 코로나19시기에도 경제성장을 이끌어낸 경험과 역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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