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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황정음, 불륜 의혹 남편 저격..."골프가 제일 싫어"?

  • 입력 2024.03.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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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최근 파경을 맞은 가운데, 불륜 의혹이 제기된 남편을 간접적으로 재차 저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권나라 EP. 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차 게스트인 배우 황정음과 윤태영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있었다.

영상에서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고 골프 자세를 취하다가 황정음에게 "골프 이야기하면 안 되나 너 앞에서?"라고 물었다. 황정음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이 사업가이자 전 프로골퍼 선수 이영돈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황정음은 "아니야 괜찮아"라고 하면서도 "저는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태영은 황정음의 대답에 "천만뷰 나올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아이스크림 있나?"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신동엽에게 쌍쌍바를 건넸다. 신동엽은 쌍쌍바를 보고 "아니 왜 쌍쌍바를 사와"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쌍쌍바를 황정음에게 건네며 "2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월 황정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하는 여러 게시물을 올렸고다. 이후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9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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