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서 군산시 4개팀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청년이 구상하고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사업.
신청 대상은 전북특자도 내 5인 이상의 청년단체와 법인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 당 최대 5천만원(도비50%, 시비50%)을 지원해준다..
올해 공모에는 8개 시 · 군의 청년단체 2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서류심사, 온라인 청년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팀이 선정됐다.
이중 군산시는 무려 4팀이 뽑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선정 사업 역시 지역문화 상생 프로젝트, 소통형 콘서트, 교육 지원사업,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사업까지 재기발랄하면서도 신선한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주체적 참여를 통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지역 청년단체가 청년 눈높이에서 고민하며 완성한 청년정책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내 청년이 지역에 정주할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