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구축, 폐교활용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 임실 봉황생태공원조성 사업, 성수산 산림레포츠 시설·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 등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임실군 중심지인 봉황생태공원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이 이용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주문했으며, 성수산 현장에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이용객이 계곡물과 어우러진 풍광을 즐기도록 유량 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운암면 쌍암지구 주민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개발 사업 현장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촉구했고 군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관촌초 상월분교 현장방문에서는 교실 건물이 노후화 된 만큼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노후 건물로 인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신축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달라고 지적했다.

이성재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부진한 사업이 조속 추진되고 문제점을 적극 보완해 군민 쾌적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앞서 25일에 개회한 제335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