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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최영두 기자

무주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추진

  • 입력 2024.03.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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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대, 깻대 등 파쇄해 퇴비로 활용
6개 조 24명의 파쇄지원단 구성·운영
수확철 읍면 순회하며 영농부산물 수거해 파쇄·처리
산불예방, 일손부족 해소,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 기대

▲ 무주군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무주군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외일보=무주] 최영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농작업 후 남은 참깨와 들깨, 고추의 영농부산물(잔가지 등)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것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이 되는 동시에 미세먼지는 줄이고 산불 및 병해충은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6개 조 24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 · 운영할 예정으로 이들은 수확이 끝난 시점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을 수거,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처리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불법소각을 줄여 산불 발생을 예방하는 동시에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쇄지원단 자체도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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