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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빗속에 국민의힘 필승대회

  • 입력 2024.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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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의힘 세종시당제공)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빗속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8일 오후 2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원 및 선거운동원 등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한 ‘충청권 4개 시·도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국회를 세종의사당으로 완전이전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열렸으나,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후보 충청권 공동선대 위원장을 비롯해 류제화 세종갑 후보, 이준배 세종을 후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필승 결의대회에는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참석을 요청했으나, 한 위원장은 수도권 지원 유세로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충청권 4개 시∙도 28명 후보 중 18명이 불참하는 등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삐걱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정진석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자신은 오늘 국회사무처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3법에 대해 대표발의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27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 공약한 것처럼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명문화 하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법이 분원 설치로 됨에 분원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 법안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관장하여, 수행할 행정수도건설청을 신설하는 법안”이라고 역설했다.

류제화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같은 시각에 세종시 여성단체들이 연대하여 세종지역 국회의원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아 여성단체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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