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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기자명 김용찬 기자

독자 기 고 <“학교폭력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예방하자!>

  • 입력 2015.03.04 15:32
  • 댓글 0



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우국환

이제 다음 주면 다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곧 진달래, 개나리가 온 천지에 활짝 피어나는 계절의 여왕인 봄이 올 것이다.
 이러한 좋은 시절에 학교담당을 하는 경찰관으로서 걱정이 되는 것은 새 학기 들어서 신입생 가운데 서열 가리기 등 학생들 간의 폭력과 금품갈취, 은따(학생들 간의 은근한 따돌림)가 일어날 수 있는 우려 때문이다.
현 정부 들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중에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식품 근절에 대해 우리 삼산 경찰서에서는 전 경찰관이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서장님을 위주로 전 직원은 그야말로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폭력발생을 막기 위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학교 등굣길에 학교캠페인은 물론이고 담당학교로 진출해 초,중,고 학생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학교 주변의 공원, 빌라 등을 순찰하고 청소년들이 범죄의 늪에 빠져들기 쉬운 금품갈취, 자전거 절도, 흡연행위 등 각종 소년범죄행위를 사전 제압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교사, 학부모와 연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관들의 일련의 행위들은 경찰관들의 힘만으로는 절대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위에 적은 학생을 상대로 한 학교폭력을 목격할 때에는 절대로 외면하지 말고 반드시 학교폭력 신고117를 이용하거나 범죄신고112 통해 신고해주시길 어른들에게 부탁드린다. 신고가 되면 언제 어디서나 학교담당경찰관들이 출동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선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전문 상담가(상담사, 지도사, 심리치료사)를 통해 처리하고, 청소년 수련원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학교폭력 117로 신고해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폭력을 확실히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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