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백호현기자=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궁평초등학교(교장 오범교)는 지난16일 오전10시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방공사태 시 즉각적인 대피로 생명을 보호하고 지하대피소에서 각종 생활안전 및 안보 교육을하는데 목적을두고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청산면대피소에서 실제로 대피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리지역의 지하대피소가 어디인지 알아보고, 대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피훈련 겸 견학활동을 실시했다.
이어오후 14시부터 20분 동안 학교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피요령 동영상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긴장감 있고 훈련을 실시해 실전대응역량을 높였다.
이 날 훈련에 참가한 5학년 황00 학생은 “북한과 가까운 연천에 살고 있는데 북한의 습격을 가상해 대피하는 방법을 알고 실제로 체험을 해서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