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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기자수첩>곡성군 관광사업 이대로 가도 되는가?

  • 입력 2015.04.13 15:50
  • 댓글 0

A재단측에서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상세히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계약후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포기하려 했으나 계약금 반환이 안되다는점, 공사 지연으로 처음 완공시점을 어긴일, 주차시설부족, 로즈홀 사용 어려움, 단지내 중앙통로를 일반인과 같이사용 되어 불편한점, 담당 부서에게 청소년수련 시설인 유스호스텔의 운영불편사항 수차례묵살, 이해할 수 없는 사용료 부과, 세월호사건으로 인하여 시설요건이 추가강화 되면서 인증서를 재단이 취득하려면 부족한시설은 곡성군에서 갖춰줘야하나 사용도구 추가사용료를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못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하여도 다중 이용 시설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식당에 조립식 건축물이 과연 적합한가 방염처리 되지 않는 자재 사용이 타당하는지 검토하여 보강해야한다.
허가 시설기준에만 맞춰 건축을 하다보니 사용이 불편하여 운영상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각층마다 공동화장실이 다른 유스호스텔들은 갖춰져있으나 곡성은 없으며 청소년 활동 진흥법 수련시설의 운영기준9조를 보면 수련활동 운영, 생활지도, 시설의 관리및운영에 관하여 자세히 운영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처음부터 전혀 유스호스텔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이 전혀 없었으며 시작할때부터 이런일들이 이미 예견된 일들이었다. 다른 업체들은 이러한 점들을 알았기에 3번이나 유찰 되었는지도 모른다. 또한 년사용료가 다른 유스호스텔 시설 규모에 비해 바싸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정에서는 법대로 감정하여 임대 했기때문에 문제없다는 것이다.
20여년간 경험 업체가 4번째 입찰되어 현재운영하고 있으나 울며 겨자먹는식으로 운영되고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울 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수개월전부터 담당부서는 알면서 무슨 대책을 했는지 묻고싶으며 행정이 늦으면 늦을수록 업체는 적자가 날수밖에 없다.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년 단체 계약이 2-3월에 끝나는데 2년 연속 계약을 하지못한 이유는  2014년에는 사용승인이 늦어서 2015년에는 계약 요건기준 미달로 인하여 2년째 정상영업을 하지 못하고있어 재단측은 행정소송을 4월중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서장과의 대화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못해 감정적으로 치달으면서 결국 곡성 관광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이가고 있어 안타 까움이든다.

곡성군은 군을 홍보하기 위해 수많은 홍보비를 사용하고 벤치마킹비를 사용한들 관광객들에게 최고에 관광과 숙박이 제공 되도록 행정이 뒷받침 되어야하나 행정은 손을놓고 뒷짐만지고 있다. 다양한 홍보에도 신경을 써야하며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고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면 원인을 빨리 찾아 보완해야하나 다른 지방자치단체 일인것처럼 불보고 구경만하는 곡성군은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하루빨리 문제점을 찾아 감사를 하여 책임여부를 가려야하고 책임질일이 있다면 잭임을 져야하며 누가 운영하든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앞장 서야하며 곡성군 관광을 대대적으로 보완 해야하며 현재 운영되고있는 시스템으로는 부족하다. 시설부족으로 인하여 어느 업체들이건 피해를 준다면 그 피해 또한 곡성군을 찾은 관광객들과 곡성군민들에게 돌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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