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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경무계 경위 최홍수 그동안 학교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범 국가적으로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은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스마트폰이 학생들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사이버 공간 속에서 이뤄지는 폭력 즉, ‘사이버 불링 (cyber bullying)’이 증가추세에 있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은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카카오톡’단체 대화방에 초대를 해놓고 피해학생이 들어오면 모두 나가버리는 일명‘방폭’ ▲강제로 초대해서 퇴장하면 계속해서 초대해 괴롭히는 일명‘카
내외일보
2016.07.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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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경무과 경위 김주섭 최근 유명 야구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되어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선수는 여성과 만나게 된 계기가 데이트 채팅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데이트나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검색하면 1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이 검색된다.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이 이렇게 활성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로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가입절차에서 성인인증 등의 신분확인이 필요없는 절차의 간소화를 통한 실제 만남에 있다. 대부분 데이트나 채팅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성인 부분을 원하는데 이러한 취향을 반영한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은 간소화된 절차로 고객을 모집하
배영래 기자
2016.07.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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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경무과 경사 최명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브렉시트’가 2016년 6월23일 영국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로써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인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CC)에 가입한지 43년 만에 처음으로 EU 탈퇴를 결정한 나라가 됐다. ○ 유럽연합(EU)은 일반적인 국제기구와는 달리 독자적인 법령체계와 입법·사법·행정 기능을 갖추고 정치·경제·사법·내무분야에 까지 공동정책 확대를 통해 세계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제고시킨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면서 스쿨폴리스 제도가 존폐 기로에 서있다. ○ 2011년 대구에서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이광수 기자
2016.07.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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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경무계 경사 문승환 여러분은 '보라(Look Again)데이'라는 말을 알고 계십니까? '보라(Look Again)데이'는 가정폭력등 범죄예방과 피해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자세히, 관심있게 보라’라는 의미이며 ‘보라’라는 뜻의 영단어 ‘LOOK’이 숫자 8을 눕혀 놓은 것처럼 보여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정했다고 한다. 최근 여성범죄에 대한 집중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관련 범죄는 외부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범죄가 있는 반면 내부 즉 가정 내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바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이다. 경찰에서는 가정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지정하고 신고와 피해자 보호 등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쉽게 신고를 하지
홍종국 기자
2016.07.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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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전숙진 요즘 대한민국의 핫 이슈는 여성범죄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TV를 켜도 스마트폰을 켜도 어디에서나 쉽게 여성범죄에 대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요즘. 이러한 현상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경찰청에서 나섰다. 경찰청은 2016년 6월1일 범죄예방전단팀을 출범해 지역의 범죄취약요소를 전문적으로 진단·분석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 상에 '여성불안신고라'는 코너를 신설여, 여성이 직접 불안요소를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밤길을 걷다가‘여기는 가로등이 없어서 밤에 다니기가 무섭다’라고 생각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늘 두려움에
내외일보
2016.06.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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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조성목 5월이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이라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사전적으로 호국은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많은 호국영웅들의 공훈에 보답해야하는 달이 바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 6일이 ‘현충일’이고, 6월 25일이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났던 ‘6·25전쟁’의 날인 것을 보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것이 전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66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의미 있는 해이자 의미 있는 달인 만큼 이 시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한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우선 우
권혁철 기자
2016.06.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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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경무계 경위 최길호 불량식품은 현정부에서 중점 추진 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가운데 하나로 뿌리를 뽑아야 할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무엇을 불량식품이라고 할까· 저가의 식품을 질병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후 고가에 판매하는 식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식품,부패하거나 유독물·식용 부적합 재료 첨가 식품,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허가없이 제조한 식품등을 불량식품이라 할수 있다 이런 불량식품을 제조.유통.판매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범죄자를 발견했을 때는 112 또는 1399(불량식품 통합신고 센타) 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이용자는 ‘식품안전파수꾼’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불량식품을 신고할수 있다 정부는 불량 먹거리를 국
이강석 기자
2016.06.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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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우체국장 차진용 진해우체국은 생활이 어려워 보험가입이 부담이 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행복보험과 만원의 행복보험을 보급하고 있다. 무료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의 행복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체국 공익자금으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상품으로 사망시 유족에게 2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차상위계층도 가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이 공익보험 기금으로 70%를 지원하고 가입자본인은 30%부담(1만원)으로 가입자 재해 사망시 2,000만원의 유족위로금과 상해로 입원 및 통원시 의료비를 지원하는 실비보험 혜택이 있는 상품이다.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상이
내외일보
2016.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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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경무계 경사 황민재 불량 식품하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추석의 불량식품을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불량식품이란 식품의 생산, 제조, 유통, 판매 등 어느 한 단계에서라도 법을 위반한 제품을 말한다. 제품의 원료를 잘못된 방법으로 만들거나, 법이 정한 수준을 지키지 않는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식품은 모두 불량식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원산지 허위 표시, 표시기준 위반, 병든 동물, 고기 등 판매, 위해 식품 수입·제조·유통·판매행위 및 건강기능식품 허위 과장광고 등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먹거리를 음식 같지 않게 유통하는 업자가 단속됐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다 보니 시민들은 먹거리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식품을 구입할 때도 수입산인지, 유통기간 등 꼼꼼하게 살펴보
이광수 기자
2016.06.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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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생활질서계 순경 박보람 누구나 살면서 물건 잃어버린 경험은 한 번씩 있을 것이다.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머릿속에 'LOST112' 하나만 떠올리자. 'LOST112'란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서비스로서 경찰관서에 신고·접수된 유실물을 통합관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국민들에게 유실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쉽고 빠르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으로, 보다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LOST112 어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LOST112'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www.lost112.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 후 분실물 신고, 습득물조회, 핸드폰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먼
내외일보
2016.05.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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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경찰서 112상황실 김민호 유치원 병아리 때부터 접하게 되는 범죄신고 112! 112는 삼척동자도 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안전지킴이다. 우리가 아는 112는 범죄, 교통, 민원안내 등 무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혜의 숫자이다. 그러나 112속에는 또 다른 마법(?)이 있다. 경찰에서는 2015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범죄로 인한 피해자 보호를 112를 통해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과거의 전통적 형사사법체계에서 피해자는 증거 또는 증인의 제 3자적 지위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회복적 사법 개념의 도입으로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범죄피해 직후 112신고시 피해자보호 전담 경찰관이 개입 심리, 법률, 경제적 지원에 으르는 폭넓은 정책으로 피
내외일보
2016.05.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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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김성신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그 이름만큼이나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달이기도 하다. 가정은 한 가족이 생활하는 공동 운명체이다. 때문에 가정은 서로 보호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돼야 하지만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가족 간 폭력은 그 피해자가 약자인 아동,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게 돼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된다. 출근해서 커피를 기분 좋게 마시려는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아빠에게 맞았는데 집에 들어가기 무섭다는 여중생이었다. 사춘기 딸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막대기로 무자비하게 맞은 아이의 온 몸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처벌의사를 묻자 눈물을 떨구며 말을 하지 못한다. 아이는 쉼터에서 생
내외일보
2016.05.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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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리계장 경위 김상철 우리나라는 2011년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이후, 경찰청에서는 2016년 6월말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른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천621명으로 2014년 대비 100여명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난 2013년 기준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OECD회원국 평균이 1.1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4명이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승용차 4천800여 대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운전석은
이광수 기자
2016.05.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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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심수경 요즘 아이들은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달고 산다. 밥을 안 먹고 칭얼대는 어린아이에게 쉽게 밥을 먹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밥을 먹이기도 하고 독서와 영어 등 다양한 교육 어플을 활용해 교육을 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수업 전에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모두 걷어 선생님께 제출했다가 방과 후 찾아가는 것이 일상화됐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지 십여 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 사는 세상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돼버렸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도 하지만 때로는 범죄의 장(場)이 되기는 하는 ‘양날의 검’이다. 특히 최근에는 신학기를 맞아 스마트폰 상에서 SNS를 통해 학
내외일보
2016.04.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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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신체장애인협회 경주시 지회장 최해만 지난 3월 31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1박 2일간 경주그랜드볼륨으로 경주시장애인협회 워크숍에 한마음 워크숍에 다녀왔다. 경주시 켄싱턴리조트에 도착한 순간 1년 전 2015년 1월에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대강당 문을 두드리던 그날이 뇌리를 스쳤다. 사실 우리의 측근 자녀들도 신체장애인등급을 받았는데 내 부모 내 형제 잘 모시고 싶은 마음으로 내디딘 걸음이 오늘날 나를 이곳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의 장애인 섬김이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물론 마음은 모두가 나의 부모 자식 형제라는 생각으로 일하고자 노력하지만 하루 편균 4~5가구의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계속 이동을 해야 할 때는 분명 체력적으로 많은 한계를 느끼곤 했다. 그렇
내외일보
2016.04.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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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경무계장 최홍수 경위 경찰 등 수사기관, 금융기관, 언론 등을 통해 수없이 예방 홍보를 하고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로 계좌이체 할 때 안내 문구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수많은 대책과 예방 홍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갈수록 교묘하고 대담해지는 등 수법이 진화해 따라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최근에는 우편물로 가짜 검찰 출석 요구서를 보낸 뒤 돈을 요구하는 신종 수법인 ‘레터(letter)피싱’까지 등장했다. 마치 검찰 등 수사가관에서 보낸 것처럼 정교하게 위조한 이 우편물에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 상습 도박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포통장이나 불법 자금세탁 정황이 확인됐으니 검찰로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레터피싱은 검찰 마크가 찍힌 공문서와 위조 신분증 까지 만들어 더욱 정교해졌을
내외일보
2016.04.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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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정보보안과 순경 배은경 ○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이 150만 명을 넘어서며 외국인과 관련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는 물론 외국인 대상 강력 범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범죄 피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 구례지역의 경우, 2016년 기준 202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존재하고 이들은 언어·문화·관습의 차이와 함께 사회적 무관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또한 이들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선입관이 가져온 불신으로 인해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으로 분류되는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돼 생활밀착형 범죄피해 발생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구례경찰에서는 급증하는 외국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생활정착 등 다양
이광수 기자
2016.04.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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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주광진=전국에서 벚꽃축제 등 각종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등 봄 향기가 온누리에 가득 퍼지고 행락객들도 꽃구경을 위해 바깥 나들이 인파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인파가 늘어나다 보니 주야간을 불문하고“술 취한 사람이 도로에 쓰러져 있다.”, “술 취한 사람이 비틀거리면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욕을 한다.”등 112신고 또한 더불어 증가 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주취자 인적사항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파악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고 종결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는 파출소 등에서 보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야 ! ○새끼야.”,“야 ! 너 계급이 뭐야.”,“너 목이 몇 개야.”, “내가 누군지 알아. 너는 죽었
이광수 기자
2016.04.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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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웅동파출소 경위 김기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이 예상되므로 그동안 관습처럼 여겨져 왔던 잘못된 음주문화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음주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병폐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임을 냉철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최근의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도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에 대해 절대 호의적이지 않고 오히려 더 엄정 하고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처벌도 강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임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음주한 상태에서 저지른 각종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일반 사건에 비해 한층 더 가중처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분위기 때문에 실제 음주로 인한 범죄행위가 줄어드는
내외일보
2016.04.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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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장 송홍정 농번기가 시작되는 4, 5월에는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고온현상 및 건조일수 증가로 사계절 중 이 시기에 산불발생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한, 따뜻한 봄철에 자주 일어나는 산림화재의 원인은 대부분이 입산자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 성묘객들의 향불 취급부주의, 담뱃불, 논, 밭두렁 또는 농산폐기물 소각 중 실화, 어린이들의 불장난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산행 시에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의 휴대를 금하고,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취사행위나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는 불을 피우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밭두렁, 논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시에는 사전에 소방서나 관할 읍.면.동 사무소 등에 신고
내외일보
2016.03.3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