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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류재오 기자

<<기자수첩>> 장애인 통합회 왜 시위를 하는가?

  • 입력 2015.07.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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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 복지실장은 이문제에 대해 동악복지회 대표와 협의를 해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분명 틀린말을 하고 있으며 본인들은 진실을 잘알고 있을 것이다.

동악복지회 대표는 2015년 5월초순경 장애인 통합회 사무실을 찾아와 만난 자리에서 임기가 2달정도 남았고 대표에 미련이 없으니 당연직 이사를 해보라고 말했는데 약속을 파기하고 2015년6월말경 대표와 이사 선임건으로 총회를 했으나 장애인 통합회장과 ㄱ씨는 전혀 참여 시키지 않아 재선임돼 3년임기를 다시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동악복지회 대표는 경험도 쌓여야하니 이사회에 참여해 배워라고 권해 이사회에 1차례 사석에서 1차례 참여시켰으며 재신임 총회에서 이사교체를 해보려했으나 이사 전체가 반대를 했고 자리가 안정될때까지 대표직을 수행해달라며 이사들이 만장일치 결의를 얻어 재선임 됐으나 대표 때문에 동악복지회에 피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물러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장애인 통합회에서 참여하려는 것은 장애인들에 복지문제 이기 때문에 경영에 참여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기위해서 참여하려고 한다며 장애인 통합회장은 소신을 밝혔다.

누가 운영하던 장애인에 일자리와 복지는 지속돼야하며 오히려 군민들이 볼 때 자리 싸움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어려운 경제에 아직까지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험난하다. 환경또한 열악하며 안전,기능보강,공장누수,등 개선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런일로 소란스럽다면 결국 피해자는 장애인들이고 곡성군에 주인인 군민들일 것이다.

진정으로 장애인들에 복지를 생각한다면 대화로 풀어야할것이며 이런일들이 지속된다면 군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일을 한다해도 명분이 있어야하며, 더 안좋은 일이라면 더욱더 시위를 하기위해서는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서로에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서로의 입장이 다르듯 서로의 마음을 알기위해서는 곡성군과 의회는 대화장을 마련하고 주부서인 복지실은 대화와타협을 위해 하루빨리 앞장서서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하며 장애인 통합회도 대화의 분위기를 갖기위해 자중하며 기다릴줄 알아야한다. 물은 조용히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깨끗한 물이 흐르고 소란스럽고 강하게 흐르는 물은 분명 더러운 물이 흘러내리는 것은 세상에 이치이다.

상호간 있었던 일은 개인에 욕심보다는 서로 잘하려하다 생긴일이기에 앞으로 극단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한다면 서로에게 상처이며 양보하고 기다리는 미덕을 보인다면 분명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회원들이나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하더라도 물리적이나 폭력으로는 절대 얻을수 없다는 것을 장애인 통합회는 잘알아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일을 기회로 삼아 서로에 입장을 이해하고 군민이 분명 주인이라는 것을 잘 안다면 서로간에 오해를 풀고 개인들에 명예가 훼손되기 전에 한발씩 양보해 곡성군에 발전을 위해 마음에 교감을 꼭이루기를 바라며 양보는 기회를 꼭만들어 줄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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