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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신안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 입력 2015.09.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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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신안/김성환 기자=신안군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살아가던 다문화가족들이 꿈에 그리던 고향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군은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에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방문대상자는 중국 등 4개 나라, 9가족으로 37명에게 친정나들이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가정은 개인일정에 따라 10월부터 12월중 15일의 여정으로 친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행을 격려하며 남편과 자녀들에게 아내와 엄마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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